IT 패러다임은 정보화 사회와 지식기반사회를 거쳐 유비쿼터스 사회로 급변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cyber 코리아, e-코리아, u-코리아로 국가 정보화 정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. 현재 각 나라는 차세대 핵심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핵심 기술의 개발 및 선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 유비쿼터스 핵심 기술 중에 특히 RFID/USN 기술 분야는 우리나라 IT 산업 정책의 핵심인 IT839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코어 기술로 8대 서비스·3대 인프라·9대 신 성장 동력 분야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, IT 산업에서의 국방, 조달, 건설, 교통, 물류, 항만 등의 공공부분과 민간 부분의 제조, 유통, 서비스 등 비 IT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.
저희 전남지역은 석유화학, 제철 및 수송기계, 물류 운송 산업이 집중되어 있습니다. 그중 광양만권 화학, 플라스틱, 비금속광물, 조립금속등과 같은 제철 및 석유 화학 제조업이 대부분입니다. 하지만 대기업에 의존 하는 중소기업이 75% 이상 차지한 만큼 취약합니다. 따라서 이들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협력 및 기술파트너로 상생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. 특히 정보기술(IT)은 접목한 새로운 혁신산업의 발굴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겠습니다. 저희 연구소는 광양만권 제조/물류 산업고도화를 위한 ‘광양만권 u-IT연구소’입니다. 정통부의 지역 IT특화연구소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2006년 12월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정부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5년 후 에는 자립화하여 지역 u-IT핵심연구소로 성장할 것입니다.
u-제조/물류 산업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가 이루어질 경우 년간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8300 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봅니다. 광양만권을 유비쿼터스 기반의 제조/물류 중심지로 육성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 하겠습니다.